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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안형환 전 국회의원, 김유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안형환 전 국회의원, 김유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이재명 대표가 퇴원을 했고요. 대국민 메시지도 발표했습니다. 가장 주목되는 내용이 어느 부분이었어요?
[김유정]
일단은 국민이 살려주신 목숨,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그런 취지의 말씀 그리고 증오의 정치, 상대를 죽이려고 하는 그런 정치 끝내고 상생하고 화합하는 정치를 만들어가자. 그런 취지로 말씀하셨는데 솔직히 새해 벽두부터 너무 충격적인 소식이었는데 피해 당사자가 또 이렇게 통합을 외치고 상생 외치고 정치를 복원하자, 이런 메시지 내기가 사실 쉽지 않아요. 그건 정치권에서 해야 될 몫이기도 한데 다들 반성 많이 했잖아요. 그랬는데 좋은 메시지라고 생각하고요. 이렇게 극단의 정치를 끝내고 정치를 복원하고 협치하고 타협해가는 계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정치가 말로 하는 거라고 합니다마는 행동으로 여야가 같이 실천을 해나갔으면 좋겠는데 이 대표 당무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거죠? [김유정] 네, 사실 퇴원도 오늘 전격할 것은 예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 물론 병원에서 허가가 났으니까 퇴원했겠습니다마는 현안들이 너무 많잖아요. 지금 사실 무엇보다도 선거 90일 남았는데 선거법조차도 지금 확정이 안 된 상태고 선거구 획정도 안 됐고 또 공교롭게도 오늘 퇴원하는 날인데 비명계 의원들 탈당이 있었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당내 문제, 그다음에 정치 현안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일단 퇴원해서 집에서 있다가. 제 생각입니다마는 다음 주중에는 복귀하려고 노력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군요. 안 의원님은 오랜만에 뵙는데요. 오늘 이재명 대표가 증오의 정치 청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요. 전쟁 같은 정치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좋은 메시지예요. 여야가 실천을 잘해나갔으면 좋겠는데.
[안형환]
증오의 정치, 대결 정치를 끝내자. 전쟁 같은 정치. 사실 대한민국 정치는 적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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